남미시장 진출위한 교두보 확보, 제품 경쟁력 인정

㈜메덱셀(대표 차동익)은 지난 5월 이란 수출에 이어 이번에는 콜롬비아에 인슐린 펜니들을 수출했다고 6일 밝혔다. 

콜롬비아는 의료기기 부분에서 시장규모 연평균성장률(CAGR)이 12.4%로 전 세계에서 4번째, 수입 연평균성장률 또한 14.3%로 4번째에 랭킹 될 만큼 의료기기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이다. 

㈜메덱셀의 이번 콜롬비아 수출은 7월 INVIMA 등록 이후 세계적으로 경기혼란과 통화가치 하락으로 콜롬비아 역시 페소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위기를 맞아 수출길이 막힐 위기에 처했으나 ㈜메덱셀 영업마케팅팀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수출을 성공하게 됐다. 

㈜메덱셀은 또한 콜롬비아 대리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콜롬비아 의료분야의 선두기업인 SaludCoop EPS사의 입찰을 따내 자사 제품의 우수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의료기기, 진단 장비 시스템과 시약을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미국의 글로벌 헬스케어전문 기업을 제치고 입찰에 성공한 것은 향후 시장확대에 있어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차동익 ㈜메덱셀 대표는 “이번 콜롬비아 진출을 통해 남미에서도 메덱셀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메덱셀 제품을 더 많은 남미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덱셀은 자가주입용 펜과 결합해 사용하는 펜니들 전문 제조사로, 생산량의 98%를 유럽, 미주지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올초 새로운 경영진 합류 이후 ㈜메덱셀 자사 브랜드 ‘Top Fine’ 펜니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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