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덱셀, 일본 전문기업과 손잡고 남미 당뇨시장 진출 나선다
[메디파나뉴스 = 서민지 기자] 국내 당뇨 소모품 제조기업 메덱셀과 일본 바늘 전문 제조사 NIPRO의 미주 법인은 최근 인슐린 펜니들 독점 공급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다.
메덱셀은 인슐린 펜니들 전문 제조업체로, 이미 글로벌 인증들을 보유하고 유럽, 미국 전역에 펜니들을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5년 INVIMA, 2016년 ANVISA 등록을 마치고 남미시장 두드렸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바 있다.
3,000만명이 넘는 거대한 중남미의 당뇨 환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확고한 교두보’가 필요했고, 이에 메덱셀은 이번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다.
메덱셀 영업임원 신자의 전무이사는 “니프로 사와의 코웍은 남미 시장에만 국한된 것이 나아가 니프로사의 글로벌 지사들과의 협력 확대까지 기대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에 메덱셀의 우수한 품질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메덱셀은 NIPRO사의 4개 지역 글로벌 지사들과 협업을 통해 동남아, 중동, CIS 등 전세계로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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